뉴스는...

뉴스의 디지털화와 디지털화된 뉴스의 상품화를 두고 가슴 절절이 느끼는 건 결국 뉴스도 유통의 문제라는 점이다. 단 플랫폼은 부차적인 문제고 핵심 사안은 뉴스의 유통 과정에서 창출되는 수익을 언론사와 플랫폼 사업자 중 누가 더 많이 쥐느냐의 문제.

신문시장의 위기가 나돌던 시절,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심층보도나 편집 등 콘텐츠 차원의 해결책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유통 과정에서 콘텐츠는 부차적인 문제일 뿐.

어쩌면 온라인 뉴스 시장은 제로섬 게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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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프로젝트로 채워가는 여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