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기억, 타인의 발자국 쫓기
도시의 기억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고종석 (개마고원, 2008년) 상세보기 수많은 사람들이 여행과 연수를 위해 해외를 다녀온다. 이국의 풍경과 문물 소개는 21세기 사이버스페이스 내에서도 인기 있는 콘텐츠. 세계화 시대라곤 하지만 아직 국경을 넘는 일은 아직 내겐 꽤나 부담스러운 일이다. 더욱이나 책 한 권 제대로 읽은 짬도 나지 않는 생활 속에서 해외여행은 언감생심일 뿐. 오사카와 교토 등 입에 익은 도시부터 세비야, 아랑후에스, 자그레브 등 귀에 선 도시까지, 이 책은 자유주의자 고종석의 발길을 따라 세계의 도시를 누빈다. 그리고 난 서울이란 도시의 지하철 내에서 그의 발걸음을 쫓는다. 그렇게 도시들은 닮았다. 그러나 닮았으면서도 엄연히 다르다. 그 다름은 오래된 건축물이나 박물관의 유물에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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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9.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