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정치, 중앙당 차원의 가이드라인 마련해야!
스마트폰 보급과 트위터 이용자 확산 그리고 선거가 정치인들을 트위터로 끌어들였다. 지난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자신의 의견을 트위터로 알리는 정치인이 늘어나면서 정치부 기자들 사이에선 '트위터 뻗치기(무슨 일이 일어날 때까지 마냥 기다린다는 은어)'란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관련기사). 1년 전만 하더라도 트위터를 이용하는 국회의원은 294명 중 단 19명이었다(관련기사). 현재 '한국인 트위터 디렉토리'에서 '국회의원' 검색 결과는 40건, '정치인' 검색 결과는 320건이다(물론 검색 내용에는 허수가 존재한다). 단순히 국회의원만 놓고 보자면 1년 사이에 배 이상 늘었다(엉터리 검색 결과에 의존하니 이런 해석도 엉터리일 가능성이 높다). 정치인이 국민과 소통하겠다며 트위터 계정을 활용하는 건 권장할 만..
미디어/디지털라이프
2010. 9. 28.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