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다문화 사랑방,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다문화카페 개소
대한민국 어느 곳이나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시나브로 늘어났다. 다문화가 시대적·사회적 화두로 제시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건 다문화 발화 주체들 모두가 각자의 입맛에 맞게 '다문화'를 상정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민관 나눌 것도 없이 다문화와 다문화 현상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 지난해 말 새롭게 개정된 정부조직법에 따라, '여성부'가 가족과 청소년 업무까지 맡아 '여성가족부'로 새롭게 출범했다. '여성가족부'는 결혼이주여성 문제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에 관한 업무까지 담당하게 된다. 다문화가정 청소년 업무도 여성가족부 해당 업무이다.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다 보니, 센터를 관장하는 지자체 해당 부서가 '지역경제과'란 사실이 의아했다. 담당 공무원의 이야기로는, 이주민..
다민족사회
2010. 1. 19.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