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2009.01.19 by 망명객
ISB & YJY 평촌의 어느 아파트. 어느 신혼부부의 아기자기한 신혼살림은 소박한 만큼 희망과 꿈으로 영글어 있었다. 평생 요리와는 담 쌓고 지낼 것 같던 친구가 매운탕을 끓였고 늘 바른 이야기만 꺼낼 것 같던 친구는 신혼의 투닥거림을 푸념삼아 내뱉었다. 행복이 먼 데 있는 게 아니듯 알콩달콩 서로를 닮아가길 빈다.
이미지 잡담 2009. 1. 19.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