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완 케노비와 터미네이터
요즘 박공화국의 공주님과 샐러리맨의 빗나간 신화와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다. 스타들의 대결이고 보니 12월의 본판보다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을 터. 그런데 뉴스 화면 위로 멀고 먼 옛날에 벌어진 우주전쟁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공주와 신화의 대결 구도? 그보다 공주 곁으로 돌아오며 정계에 컴백하신 자랑스런 해병대 전우회원이신 홍 모시기 전의원 때문이다. 참, 이번 그에게 맞겨진 역은 오비완 케노비다. 어디선가 돌 날아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1편부터 6편까지 전 편에 출연하는 거의 유일한 주연급 조연으로, 그는 위기에 빠진 공주를 도와 이베이더를 응징하기 위한 네거티브 포스를 연출하고 계시다. 그러니 이번 에피소드는 3편 정도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지. 한때의 탈당으로 은하계에는 ..
뉴스가 있는 풍경
2007. 7. 8.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