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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16 by 망명객

우리학교

가족임에도 잊고 지내야 했던 가족이 있다. 엄연히 세상에 존재함에도 그 존재를 숨겨야 했던 가족말이다. 화가 강요배 씨, 그는 유년시절 한 마을에서 동시에 제사가 치뤄지는 것을 궁금해했다고 한다. 같은 고향에서 자란 나도 어린시절 어른들에게 함부로 묻지 못한 궁금증이 있었다. 먼 친척이며 월평이란 마을에 살고 있어 월평할머니와 월평아줌마로 부르던 고부의 가족사에 관한 의문이었다. 고부만이 살고 있는 집. 월평할아버지나 월평아저씨는 부재의 존재였고, 그렇게 고부만으로 구성된 가족은 어린 내가 보기에는 의문의 대상이었다. 차마 직접 물어볼 수 없는 비밀을 제삿날 모인 어른들의 눈빛과 낮고도 은밀한 소근거림에서 느낄 수 있었다.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의 기억이 생생하던 때 월평할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분을 추..

피드백(리뷰) 2007. 3. 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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