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분노
조갑제, '100일 굶었다니, 굶는 거 봤나?' 망언 동방의 등불 대한민국의 앞날에는 오로지 창대한 역사만이 존재할 뿐이니, 이는 이 땅의 탁월한 右國志士로서 두 눈 부릅뜨고 펜대를 굴리시는 갑제 형님이 계시기 때문이도다. 형님의 '단식100일? 기자들은 다 죽었다!'는 글은 이 땅 작금의 언론현상에 대한 통탄이며 일선 후배 기자들에 대한 따끔한 일침이리라. "기자들은 이 여승이 과연 100일간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가를 알아보았어야 했다. 의사들에게도 이것이 과연 가능한지 물어 보았어야 했다. 기자들이 CCTV로 이 여승의 단식을 확인한 것도 아닌데 무슨 근거로 100일 단식이라고 확정보도했는가." 아, 이 얼마나 탁월한 지적인가. 하루살이 인생이라 표현되는 일간지 기자들이 지율스님의 단식을 CCTV를 ..
뉴스가 있는 풍경
2005. 2. 6.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