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오늘의 추천친구 맨 위에 등극한 사연
창원에 사는 홍윤찬 군의 아버지 홍 모씨가 친히 문자를 하나 보내왔다. "연모에추천친구로니이름이제일위에뜨네" 필명도 아니고 이름자를 딴 아이디를 보고 단번에 나라는 걸 알아챈 윤찬 군 아버지의 눈썰미가 놀랍다. 연모, 한 동안 잊고 있던 RSS리더기 이름이다. 2004년엔 블질보다는 남들이 올린 포스팅 구경이 취미였다. 그때 처음 접한 RSS리더기가 더플닷컴의 연모다. 곧, 대학을 졸업했고 자료를 모으고 엮는 직업을 갖게 됐다. 그때나 지금이나 RSS리더기는 늘 유용한 도구다. 남의 발상에 나의 발상을 덧대고 타인의 글을 기우며 살고 있으니... 연모를 버리고 한RSS로 갈아탄 건 06년에서 07년으로 넘어가던 시점으로 기억한다. 자주 연모 로그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기에 한RSS로 갈아탄 것이다. 연..
일상다반사
2009. 4. 15.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