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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그리고 새출발

일상다반사

by 망명객 2007. 5. 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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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



2년 전, 멀리 바다 건너 공부하러 떠났던 선배가 돌아왔다.
그녀의 귀환을 맞이하는 자리는 익숙한 반가움보다 '파티'라는 이국의 단어에서 드러나듯 조금은 생경한 분위기였다고나 할까.
 
6살 연하의 현지인 애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잠시 귀국한 선배.
결혼식은 바다 건너 이국 땅에서 열리니 지인들과의 조촐한 자리를 마련한 것.
이제 학생을 넘어 이민자로, 그리고 평생의 동반자와 함께 가는 그 길이 늘 행복하기만을 바랄 뿐.
ㅋㅋ 성공했어~ ^^;


K.J.Y & Her Son



새로 생긴 조카.
익숙한 얼굴들 사이에서 뉴페이스를 만나는 즐거움은 늘 새롭다.
주정뱅이 삼촌이라 조카 이름조차 가물거린다.
언젠가 이 녀석과도 술잔을 나눌 때도 오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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