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이는 개뿔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돈 벌이는 개뿔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562)
    • 일상다반사 (182)
    • 뉴스가 있는 풍경 (79)
    • 미디어/디지털라이프 (64)
    • 이미지 잡담 (53)
    • 피드백(리뷰) (68)
      • 짧은 글 (10)
    • 중얼중얼 (66)
    • 계간지뒤지기 (1)
    • 다민족사회 (38)
    • 뉴스클리핑 (0)

검색 레이어

돈 벌이는 개뿔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교과서

  • <1> 교과서 전쟁 (테사 모리스-스즈키)

    2008.12.28 by 망명객

  • 재벌을 재벌이라 부르지 못하고 공영방송을 공영방송이라 부르지 못하는

    2008.12.16 by 망명객

<1> 교과서 전쟁 (테사 모리스-스즈키)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교과서 전쟁'은 기억의 공유화나 역사적 책임, 역사 교육과 같은 문제가 국가적·국제적인 논쟁의 대상의 되어 역사의 망령이 사회생활에 유례없는 규모로 얼굴을 들이민 한 가지 예에 불과하다. 역사가 헨리 레이놀즈(Henry Reynolds)는 "역사가 지금처럼 정치적 논의의 중심이 되고, 클리오(그리스 신화에서 역사를 관장하는 신)를 지금처럼 선뜻 불러들인 적이 과거에 언제 있었던가?"하고 수사적인 질문을 던진 바 있다.(Reynolds 2000. 3) 이 말은 국가적 아이덴티티를 둘러싼 의견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정치지도자가 점점 더 빈번하게 역사를 동원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사정을 두고 한 말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원주민(Aborigine)에 대한 부당한 처사에 관한 책임 문제..

피드백(리뷰)/짧은 글 2008. 12. 28. 23:03

재벌을 재벌이라 부르지 못하고 공영방송을 공영방송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은 아버지 홍판서 앞에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울부짖었다. 이는 조선시대의 적서 차별제가 신파의 한 장면으로 각색된 대목이다. 조선시대의 적서 차별제와 반상 계급제가 철폐되었다는 현대에도 엄연히 계급은 존재한다. 계급이란 말이 레디컬하다면 조금 순화해서 계층이라 부르도록 하자. 계급과 마찬가지로 계층도 위계질서에 따라 갖추게 되는 문화자본이 다르다. 조선시대의 홍길동이 호부호형을 못한 것처럼, 계층에 따라서 호명되는 내용이 달리 나타나곤 한다. 호칭과 관련해서 가장 무난한 호칭은 누가 뭐래도 '선생님' 아니겠는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 역사 교과서 논란에 전경련이 양 팔 걷고 나섰다. 대기업 집단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하는 '재벌'이나 '문어발'이라는 ..

뉴스가 있는 풍경 2008. 12. 16. 16:38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돈 벌이는 개뿔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