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다문화사회 이끈다
요즘 제가 주로 고민하는 부분은 이주민들과의 소통입니다. 소통 없는 삶은 무의미하니까요. RTV를 비롯해 지원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RTV에 프로그램을 공급하던 MWTV도 마찬가지죠. 퍼블릭 엑세스 채널의 공공성은 인정하지만, 되묻고 싶은 건 정작 이 정부 들어 최악을 상정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전 RTV나 MWTV를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전 공공성을 상정한다고 해서 모두가 다 정부의 지원금만을 바라봐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사회에 대한 비판과 마찬가지입니다. 시민 없는 운동이란 비아냥거림에 언제까지 그대로 조직을 유지해야 하는 건지, 정말 답답할 따름입니다. 지켜보는 제가 이렇게 답답한데 정작 시민운동의 주체라는 분들은 얼마나 갑갑할까요. 아니, 이제 툭 까놓고 ..
다민족사회
2009. 6. 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