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이 파는 잡지에 대한 단상
노숙인이 파는 잡지, 빅이슈를 아십니까? (컬처뉴스)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고자 잡지를 발행하려는 이들이 있다. 영국에서 발행하고 있는 '빅 이슈(The Big Issue)'의 한국판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 그들이다. 빅 이슈는 지난 91년에 창간된, 노숙인에게만 판매권을 주는 특이한 잡지다. 대중문화를 주 내용으로 다루고 있는 빅 이슈. 한국어판은 올 10월 발간 예정이다. 각종 오프라인 매체들이 문을 닫는 시점에 신규 매체를 준비하는 작업 자체가 쉬운 작업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사회적 기업의 형태라면 어려운 잡지 시장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광고 분야에선 빅 이슈의 창간 취지가 꽤 매력적이다. 경제한파 속에서도 기업의 생존만큼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
미디어/디지털라이프
2009. 1. 12.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