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조직 개편 기사에서 쏟아지는 생각...
문화부, 10개 과·팀 축소 조직개편 (전자신문)문화부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국정홍보처 업무와 정보통신부의 일부 업무를 흡수한 거대 부처 문화부. 업무의 효율을 위해서라도 조직 개편은 불가피했을 것이다. 문화부 조직 개편을 알리는 기사의 행간 속에는 정치적 냄새가 짙게 배어 있다. 1차관에서 2차관 소속으로 옮겨진 미디어 정책 업무. 앞으로 신재민 차관의 입에서 어떤 이야기가 쏟아질지 궁금해진다. 녹색관광과 신설 소식에선 4대강 개발 사업을 녹색으로 덧칠하고 성장 논리로 밀어붙이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전 정권의 잔재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축소되고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추진단이 새로 신설된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시점이라 그런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축소 소식에서도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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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8.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