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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 32번째 생일날에...

    2011.01.24 by 망명객

  • 리영희

    2007.01.24 by 망명객

  • 대화 - 노교수님의 마지막 과제

    2005.03.28 by 망명객

32번째 생일날에...

새벽에 눈이 내렸다. 한강 위에 새하얀 도화지가 펼쳐졌다. 강변북로를 달리는 차 안, 손에 쥔 스마트폰으로 재잘거리던 중 접한 소설가 박완서 선생의 부음 소식이 뒷목을 짓누른다. 또 한 분 가시는구나. 고향에 계신 어머니께 고마움의 전화를 올린다. "나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식 생일 불공을 음력으로 챙기는 어머니는 아들의 양력 생일을 잊고 계셨다. 미안함이 담긴 어머니의 '염려+잔소리' 세트를 피하는 법은 단 한 가지. 생일을 맞아 부처님께 인사 올리러 가는 길이라는 이야기는 어머니의 잔소리를 칭찬으로 돌렸다. 참으로 간만에 듣는 칭찬이다. 차안을 울리는 라디오에선 "날아라 슈퍼보드"의 주제곡이 흘러나왔다.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 초~ 나쁜 짓을 하면~은~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 초~ 우리에게..

뉴스가 있는 풍경 2011. 1. 24. 01:55

리영희

복간된 계간지 '비평' 겨울호를 통해 윤평중 교수가 "이성과 우상 : 한국 현대사와 리영희"라는 글을 발표했다. 이미 신문지면을 통해 리영희 선생에 대한 비판으로 널리 알려진 글이다. 그러나 언론쟁이들의 못된 습성 상 텍스트의 맥락을 무시하고 자기 입맛에 맛게 다시 누비고 기워낸 기사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상기할 때 본문을 전체적으로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리영희 선생이 교수로 재직하던 학과를 졸업했으나, 이미 입학도 하기 전에 선생이 정년퇴임으로 학교를 떠난 탓에 수업을 직접 들어본 적은 없다. 다만 그가 남긴 텍스트와 몇몇 소소한 일거리 때문에 선생의 꼬장꼬장한 성격을 간접적으로 대할 수 있었을 뿐. 윤 교수는 텍스트 서두에서 실천적 지식인으로서 리영희 선생의 업적을 치켜세운다. 그리고..

뉴스가 있는 풍경 2007. 1. 24. 17:26

대화 - 노교수님의 마지막 과제

『대화』(리영희, 대담 임헌영, 한길사, 2005) 리영희 선생님은 이 책 서두에서 자신의 마지막 저술이라 밝히셨다. #1. 1999년, 진정한 학자 혹 선비라 불릴만 한 이강수 선생님의 정년퇴임식에서 리영희 선생님을 처음 뵐 수 있었다. 이강수 선생님은 퇴임사에서 헌정논문집 서두에 자신에 대한 리영희 선생님의 찬사를 두고 첫 말씀을 꺼내셨다. "리영희 선생님은 평생 진실만을 말씀하실 것 같더니 오늘 처음으로 거짓말도 하시는 걸 알았다.(자신에 대한 찬사를 두고)" 물론 내 기억력의 한계로 꼭 저렇게 말씀하셨다고 자신할 수는 없다. 대학 3학년 시절, 지사적 삶으로 시대를 풍미하던 한 지식인과 학문에 대한 열정적인 자세로 큰 모범이 되신 노교수님 사이의 농담 같은 이야기는 내게 알 수 없는 파장을 일으켰..

피드백(리뷰) 2005. 3. 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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