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도 제로
2007.07.13 by 망명객
아듀, 메리대구...
2007.07.05 by 망명객
메리대구공방전의 후속편. 영화 세기말의 TV판. 2부작으로 끝남. 세기말의... 주연 중 1인인 김갑수가 그렇고, 죽음과 삶의 교차가 그렇고, 연관 없는 듯 하면서 결국 얽히고설킨 연기의 법칙과 같은 줄거리가 그렇고. TV판... 영화보다는 결말이 주는 여운이 너무 밝아서 그렇고, 노출씬이 없어서 그렇고, 죽은 사람의 숫자가 적어서 그렇고. 그래서 좋아? - 응...
피드백(리뷰) 2007. 7. 13. 00:06
"웃~" 내 입에서 나도 몰래 메리의 말투가 튀어나온다. 드라마 방송시간을 간절히 기다려본 게 얼마만이던가. 비록 그 시작은 비호감이었지만 그 끝은 절절한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눈부시도록 예쁘거나 잘생기지 않아도, 특출나게 잘나거나 부자가 아니더라도 삶은 살아갈 이유가 있는 거니까. 메리와 대구. 그대들과 함께 내 자발적 휴가를 마무리지을 수 있어 다행이야. 잊고 있던 소중함이 무언지 깨닫게 해줘 고맙다.
피드백(리뷰) 2007. 7. 5.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