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통한 이주민들과의 소통
2월의 첫날, 약 스무 명 가량의 사람들과 언어의 벽을 깨고자 노력했습니다. 자국어로 컴퓨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여러 이주민들.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국가 및 언어 옵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물론 미얀마어는 따로 폰트를 설치해줘야 합니다. 초짜 컴퓨터 선생의 실수가 이어집니다. 미리 참석 예상 국가의 언어를 조사했습니다.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이 벵골어를 사용한다더군요. 물론 윈도우에선 벵골어(인도)를 지원합니다. 그래서 걱정 없이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벵골어는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에서 사용하는 벵골어와 다르더군요. 1월의 마지막 날에 벵골어 관련 영어 웹페이지들을 뒤져보니 ..
다민족사회
2009. 2. 3.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