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올드미디어, 저널리즘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라
지난 수요일에 테터앤미디어에서 주최한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위기의 올드미디어 뉴미디어 전환이 대안일까?'가 포럼 주제였죠. 발표자로 나선 최진순님이나 몽양부활님의 블로그를 평소 구독하고 있었기에, 그리 새로운 내용을 찾아볼 순 없었습니다. 올드미디어의 현 상황에 대한 위기 내용 리뷰는 꼼꼼히 이뤄진 자리입니다. 위기의 대안으로 뉴미디어를 상정해둔 것 같습니다만, 대안 제시 부분에 있어선 역시 원론적 이야기만이 나온 자리였죠. 배가 고파 일찍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습니다만, 포럼 내용을 들으며 떠올렸던 단상들을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이미 훌륭한 리뷰 포스팅들이 있기에... 1. 미디어=뉴스? 미디어를 이야기하는 자리에 뉴스를 다루는 저널리즘이 빠질 순 없다. 미디어가 뉴스란 내용물을 담는 그릇이기 때..
미디어/디지털라이프
2009. 7. 31.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