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트위터 계정, 1년짜리 학생정치의 한계
각 대학마다 등록금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상황이지만, "깻잎 팔아 학교 왔다"는 이야기는 애교스러운 옛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젠 "우리 가족 모두 살고 싶다"는 절박한 생존권이 등록금 문제로 귀결되는 상황입니다. 등록금 문제를 바라보는 언론의 태도도 예년과는 달리 심각합니다. 차기 대권을 꿈꾸는 후보라면 반값 등록금 공약 정도는 꼭 내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대학을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는 등록금 문제제기에 호의적입니다. 이런 상황에선 등록금 문제의 한 당사자로서 총학생회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총학생회 선출 과정에서 온갖 잡음이 터져나왔습니다. 기성 정치판을 닮은 온갖 협잡질이 총학생회 선거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지난해 말 선거에서 당선된 총학생회..
미디어/디지털라이프
2011. 4. 5. 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