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빠질 김이라도 있는 건가?
NHN 파상공세, 김빠진 트위터 (20090804, ZDNet Korea) NHN이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시장에서 트위터를 넘어섰단다. 미투데이를 사용하다가 트위터로 넘어온 내 입장에서 이는 아웃오브안중이다. 미투데이가 NHN에 인수될 때부터 이는 예상된 결과 아니었나? 아니, 국내에 법인도 안 세운 외국 서비스, 그것도 한글로 된 서비스도 아닌데 트위터가 국내 시장에서 얼마나 선전했겠냐고. NHN의 파상공세. 국내 포털 시장 부동의 1위인 네이버가 나름 투자금을 들여 인수한 미투데이인데, 국내 법인도 없는 외국 서비스에 밀렸다면 이건 수치 아니겠어? 국내 법인이 없다는 건 국내 유저들을 위한 마케팅을 벌일 수도 없단 소리 아닌가? 트위터 측은 결코 국내에서 손해본 장사가 아니다. 이걸 왜 김빠졌다고..
미디어/디지털라이프
2009. 8. 5.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