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관광공사장과 말단 해양경찰관
#1. 최근 방송인 이참 씨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자리에 그가 임명됐기 때문. 대다수의 언론들이 이 소식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들을 내놨다. "학연과 지연에서 자유로운 이참 신임사장에 큰 기대"(동아닷컴) "이참씨 한국관광공사 사장 내정 “한국이 개방사회임을 입증한 것”"(쿠키뉴스) "‘다문화’ 전격등용… 실용·열린 한국 지향"(문화일보) 굳이 그와 관련된 기사 내용 중 반대측(?) 의견을 찾자면 새사연 정란수 연구원이 한겨레에 기고한 '이참 관광공사 사장 내정은 이명박 정부 무지의 표상이다' 정도가 전부다. 파란 눈의 공기업 수장. 이주민이자 공기업 수장이란 건 그만큼 희소가치가 충분하다. 참 매력적인 기삿감이다. 그에게 지난 한 주만 30여 개 언론사에서 인터뷰를 요청했단다(출처..
다민족사회
2009. 8. 10.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