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온라인 미디어 이용 실태는? - 제주 지역 중심으로...
오랜만에 들어가 본 지역 인터넷 신문사. 메인 화면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더군요. 나름 제주 지역에선 비판적 논조를 띈 언론사인데, 이번 개편을 통해 메인 화면을 세로로 크게 늘렸더군요. 그만큼 광고 지면이 늘어났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메인 화면 상단면은 대부분 후보자 광고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름을 알리고자 하는 후보자들의 입장과 광고비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언론사의 입장이 맞어떨어진 경우겠죠. 문제는, 배너 광고가 너무 밋밋하단 겁니다. 후보 간 차별점은 보이질 않고 정당별 색 차이만 존재하는 광고네요. 영국이나 미국도 아니고, 배너 광고만 보면 우리나라에서 양당 체제가 굳어진 듯한 느낌마저 받게 됩니다. 물론 정당이나 후보 간 연대나 연합도 진행된 마당이니, 더욱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죠. 그..
미디어/디지털라이프
2010. 5. 26. 21:40